사회

대학생 상대 18억 다단계 사기 적발

2013.04.29 오전 11:49
대학생들을 상대로 수십억 원대 다단계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높은 수입을 내세워 대학생 등에게 수백만 원의 물품을 구입하게 한 혐의로 다단계 업체 대표 55살 김 모 씨 등 7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한 달에 최고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광고 문자를 보고 찾아온 대학생 등 450여 명에게 화장품 등을 억지로 구입하게 유도해 18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학생들에게 최고 6백만 원을 대출받아 물건을 구입하게 한 뒤,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며 사용하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반품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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