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상 체중 여학생 35%, "난 살쪘다"

2013.05.19 오후 02:50
[앵커멘트]

정상 체중인 여학생 3명 가운데 1명이 자신을 살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남학생에 비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중·고등학생 7만 2천 명을 상대로 조사했는데, 정상 체중인 학생 가운데 자신이 살쪘다고 생각하는 여학생은 35%에 달했습니다.

남학생의 22%에 비해 13%p나 높았습니다.

이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는데요.

중학교 1학년은 27%, 3학년은 35%, 고등학교 3학년은 41%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비만인 학생은 12%에 불과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여학생 10명 중 4명이 최근 한 달 사이 살을 빼려 노력했습니다.

남학생의 2배였는데요.

이런 여학생 5명 중 1명은 설사약과 이뇨제 등 부적절한 방법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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