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비 그친 휴일...운동하기에 좋아요

2013.05.19 오후 04:00
[앵커멘트]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친 뒤 오후 들어 구름이 걷히고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개이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아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를 연결해서 시민들 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원석 기자!

오전과는 날씨가 아주 달라졌네요.

해까지 뜬 것 같은데, 한강공원 분위기는 어떤가요?

[중계 리포트]

오전에 비가 왔었다는 게 믿기지 않게 오후 들어 날씨가 무척 좋아졌습니다.

비가 그친 뒤라 공기도 아주 시원하면서도 상쾌한데요, 나들이객이 늘면서 오전까지 텅 비어있던 잔디밭에도 이렇게 곳곳에 텐트가 세워졌습니다.

평소에는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바쁜 학생들도 야외 소풍을 나왔는데요, 세 여학생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오늘 어떻게 오게 된거예요?

[질문2]

나와서 뭐하셨어요?

[질문3]

여기보니까, 수능시험지도 들고 나오고 자습서도 들고 나왔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가봐요?

[질문4]

친구들이랑 나오니까 학교에 있을 때랑은 다를 것 같은데, 어때요?

축축했던 잔디가 햇살에 마르면서 아이들이 이리저리 신이 나게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손을 잡고 산책을 나온 연인들과 아이와 공을 주고받는 아빠들, 또 모처럼 여유롭게 야외 독서를 즐기는 엄마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는 듯이 자전거를 끌고 나온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햇살이 뜨겁지 않고, 기온도 20도를 조금 웃도는 정도라 반소매 차림으로 나온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강바람을 막을 수 있는 웃옷만 하나 챙겨 나오면 산책이나 달리기 모두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서울 강동구부터 강서구까지 한강 공원 길이가 40여 km에 달하는데요, 이곳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대로 산책하셔도 좋고, 구간별로 짧게 나뉜 공원을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보시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여의도, 난지, 반포, 강서 한강공원 등 10여 곳에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도 마련돼 있는데요, 약간의 비용과 함께 신분증을 맡기고 빌릴 수 있습니다.

지난 석가탄신일로 시작한 연휴를 마치고 내일 새로운 월요일이 돌아오는데요, 집 가까운 공원에 나가 산책이나 운동으로 몸을 한번 풀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최원석[choiws8888@ytn.co.kr]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