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요즘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갑을 문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른바 갑이 을에게 부리는 횡포도 직장인들을 힘들게 합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을의 위치에서 갑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까요?
직장인들은 '시도때도 없는 업무 요청'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또 '일방적인 일정 통보', '반말 등 거만한 태도', '업무를 벗어난 무리한 일 요구', '의견 묵살' 등이 직장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갑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 절반 넘게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괜히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계약취소 등의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라고 응답을 했는데요.
부당함을 알고도 불이익 때문에 참아야 하니 직장인들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