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붕어류 폐사는 산소 부족 현상과 퇴적물 속 황화수소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유기물 퇴적이 많은 지점에서 용존산소 부족 현상이 확인됐고, 4월 산란기를 맞아 담수에서 흔한 세균(에로모나스균)으로 인해 성체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태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바닥 퇴적물 사이 수분 속에 황화수소가 미량(O.OO3~O.O22mg/L) 확인됐다며 호수 저층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류가 여기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후부는 다만, 중금속이나 농약 등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거로 미뤄 외부 독성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 4월 소양호 상류에서 성체 붕어류 집단폐사가 발생해 인근 어민들의 조업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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