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표지 부족' 검경 합수본 서울중앙지검에...본부장 3차장

2026.06.09 오후 08:41
[앵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설치됩니다.

김태훈 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본부장을, 고태완 총경이 부본부장을 맡게 됐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합수본 구성 지시 이틀 만입니다.

검찰에선 본부장을 맡은 '공안통' 김태훈 중앙지검 3차장검사를 필두로 김형원 공공2부장 등 모두 6명의 검사가 투입됩니다.

수사관까지 포함해 검찰 인력 12명이 합수본에 참여하게 됐고,

경찰에서도 15명의 인력이 파견돼 모두 27명 규모로 출범할 예정입니다.

합수본은 현재 경찰에 고발된 사건을 모두 넘겨받아, 투표용지를 부족하게 준비한 경위와 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게 됩니다.

뒤늦게 투표용지를 배부하면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역시 수사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중앙지검에 합수본 사무실이 갖춰지려면 기록을 이전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해, 본격 출범까진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입니다.

검찰은 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지장이 초래된 사안이라며, 신속하게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격적인 출범 전에도 검경 전담수사팀이 상호 협력하며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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