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레이스가 공화당 전당대회 이후 다시 접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오늘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은 각각 48%와 44%로 4% 포인트 차이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가 49%를 기록해 42%에 그친 매케인을 7% 포인트 앞섰던 것과 비교할 때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라스무센의 여론조사에서도 오바마와 매케인의 지지율은 46% 대 45%로, 불과 1%포인트 차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는 페일린 부통령 후보의 연설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직접 반영됐기 때문에 매케인의 상승세는 '페일린 효과'가 일정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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