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금융위기 세계손실 $1조 4,000억"

2008.10.08 오전 12:59
IMF 국제통화기금은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손실규모가 1조 4,0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세계 경제 침체도 깊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MF는 세계금융안정 보고서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 손실이 지난 4월 추정한 9,450억 달러에서 4,550억 달러가 늘어난 1조 4,0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의 긴장이 국제경제의 침체를 깊게하고 회복을 가로막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몇년동안 대형 국제 은행들이 신용을 유지하려면 6,75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국 정부는 은행에 직접 자금을 투입하거나 부실자산을 사들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IMF는 신흥시장국가들은 지금, 선진국들의 주식시장이 지난해 여름에 겪은 서브프라임 위기 당시 상황과 비슷한 금융시장의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금융위기 연쇄효과를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고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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