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는 단기 기업대출 시장의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재무부의 승인을 얻어 기업어음을 직접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RB는 기업어음 매입용 기금을 마련해 3개월물 무담보 자산보증 어음을 직접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FRB는 지금까지 시중은행 등 일반 금융기관에 한해서만 유동성을 지원해왔으나 기업을 상대로 직접 어음을 사들이는 방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음 매입을 위한 재원은 재무부가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예치하는 자금으로 조달될 예정인데 정확한 기금의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FRB는 기업어음 발행 물량이 크게 줄고 장기물 어음의 금리도 급등하고 있다면서, 발행된 어음의 차환발행이 매일 순조롭게 이뤄져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시장 개입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