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디지털 지상파방송 시대 개막

2009.06.13 오후 08:26
미국 지상파 방송사들이 아날로그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디지털방송 시대를 열었습니다.

FCC, 미 연방통신위원회 마이클 콥스 위원장 대행은 성명을 발표하고 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콥스 위원장은 미국 시청자들이 이제 뛰어난 음질과 화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누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콥스 위원장은 대부분 가정이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준비를 마쳤지만 아직 준비를 못 한 가정도 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여론조사기관은 1억 1,400만 미국 가구 중 2.5%가량인 280만 가구가 디지털방송을 수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2월 17일을 전환 시점으로 잡았지만 미 의회가 준비 부족을 이유로 전환 일정을 4개월 연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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