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핵무기 제조를 위한 핵물질 생산 시설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핵무기 보유 수준을 유지할 만큼의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다면서 핵물질 생산 시설을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설들을 완전히 폐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40여 년간 60억 유로, 우리 돈으로 10조 7,0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프랑스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이렇게 핵시설 폐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선 것은 미국과 중국 등 핵무기를 보유한 강대국들 역시 비슷한 조치를 취하도록 자극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프랑스는 냉전 종식 이후 꾸준히 핵무기를 감축해 현재 핵무기 약 300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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