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주 한인교포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하루 1달러 모금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인사회가 성장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기부문화로 미국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종수 뉴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양인 최초로 아이비리그 총장이 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이웃을 위한 하루 1달러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동참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 미 다트머스대 총장]
"하루 1달러 기부카드에 서명했죠. 여러분도 동참하십쇼."
(I have filled out my card for a dollar a day. And I'm gonna ask you to do the same.)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이웃을 위한 하루 1달러 캠페인은 1년 365일 동안 매일 1달러씩 기부하는 것입니다.
재미동포 1.5세대와 2세대들이 주축이된 한미커뮤니티재단이 주로 뉴욕과 뉴저지주 한인들의 자발적 모금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모아진 기부금의 70% 정도는 어려움에 처한 한인교포들에게 주어집니다.
미국에 뿌리 내린 연로한 한인 교포 1세들 가운데 언어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건강 장애까지 겹친 분들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나머지 30% 가량은 보살핌이 필요한 중국 등 아시아 이민자들을 위해 쓰입니다.
[인터뷰:롤로 콩, 뉴저지 여성사회봉사센터]
"미주한인사회에서 아시아 공동체를 위해 모금하고 노인 이민자를 돕는 것에 매우 감사합니다."
(We do very appreciate Korean American contribution fundrasing for Asian community and helping the old immigrants.)
안으로 굽기 쉬운 팔을 뻗쳐 더 큰 공동체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윤경, 한미 커뮤니티 재단 사무총장]
"큰돈을 기부받는 것도 물론 좋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 가득한 그런 기부가 우리에게 더 큰 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침체로 기업의 대규모 후원이 예전같지 못한 면도 있지만 소액기부가 활성화 될 정도가 됐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위한 하루 1달러 모금 캠페인은 한사람 한사람이 공동체를 위한 기부를 바랄만큼 이제 미국내 한인사회도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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