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가자지구 전쟁 1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하마스 고위 지도자인 아흐메드 바하르는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 제막식에서, "가자지구는 추악하고 파괴적인 전쟁에서 무너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 주민 자녀들에게 시온주의자들의 범죄적 점령을 물리칠 수 있도록 단결하고 저항의 참호 구축에 참여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1년 전 이스라엘의 폭격이 시작된 시각에 맞춰 가자지구 전역에 전몰자 추모 사이렌을 울린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근절한다는 명분 아래 지난해 12월 27일 기습 폭격을 시작으로 가자지구에서 전면적인 군사 작전을 벌여 팔레스타인 사람 1,400여 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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