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장관, "유엔 고위직에 여성 더 필요"

2010.03.13 오후 03:11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유엔도 고위직에 여성을 더 많이 진출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여성회의 폐막 회의에 참석한 클린턴 장관은 연설에서 "세계의 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사람 중 다수가 아직 여성이라며 여성들은 많은 곳에서 권리와 열망을 지닌 동등한 인격체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동안 학교와 사회에 여성들이 많이 진출하며 세상에 발자취를 남기고는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고 지적하고 "여성의 진보는 인간의 진보이며, 인간의 진보는 여성의 진보임을 다시 한번 한목소리로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유엔이 성차별적 폭력을 없애고 양성평등을 고취하는 과정에서 유엔의 고위직에 여성을 더 많이 진출시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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