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5월 중순부터 어린이 공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 내셔널은 두바이 관광부가 부모를 동반한 16살 이하 어린이 최대 2명에 대해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놀이공원 입장료를 전혀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항공료 면제는 두바이 정부가 소유한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할 때 적용되며 오는 5월 14일부터 다섯 달 동안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더 내셔널은 전했습니다.
두바이 정부는 GDP의 20%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이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고 한 낮 온도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여름철에 관광객이 급감하는 점을 감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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