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의 원유 유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정 봉쇄작업이 이번 주말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영국 석유회사 BP는 이르면 일요일부터 진흙 등을 주입해 유정 구멍을 막은 뒤 감압유정을 통해 유정을 완전히 봉쇄하는 작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방제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테드 앨런 미 해안경비대장은 감압유정 굴착공사가 거의 완료단계에 와 있다면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앨런 경비대장은 현재 사고 유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고 압력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등 정상적인 상황이어서 유정 봉쇄작업을 시도하기에 적합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고 유정 해역 현장에는 열대성 폭풍 '바니'로 인해 철수했던 인력과 장비가 모두 복귀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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