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면 부족 남성 심혈관질환 위험 커진다"

2010.11.17 오전 11:03
수면이 부족한 남성은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브라운 대학의 미건 샌즈 박사는 수면시간이 짧은 남성일수록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 벽의 두께가 두꺼워질 위험이 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샌즈 박사는 중년 남녀 37세에서 52세 사이 6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조사하고 경동맥 벽의 내막-중막 두께를 측정한 결과 남성은 수면시간이 1시간 늘어날수록 두께가 0.021mm씩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한 시간을 더 자도 두께가 0.002mm밖에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샌즈 박사는 하지만 수면시간 부족과 경동맥 경화 위험이 인과관계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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