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사망한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혁신가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며 "세계는 위대한 예지자를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 성명을 통해 "잡스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전 산업계를 재정립시켰으며, 인류역사서 보기 드문 위업을 이뤄냈다"면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도 변화시켰다"고 추모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맥 컴퓨터와 아이팟, 아이패드를 개발한 잡스를 가리켜 "차고에서 시작해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을 키워냄으로써 미국 창조정신의 전범을 보여줬다"고 칭송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던 지난 2월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눴으며 당시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애플이 아이폰4의 후속모델 '아이폰4S'를 공개하기 직전인 지난 3일 스티브 잡스로부터 이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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