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참혹한 현장...필사의 구조

2011.10.24 오후 03:24
[앵커멘트]

최대 5백에서 천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터키 동부 지역의 모습은 참혹함 그 자체입니다.

여진이 잇따르면서 구조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는데, 외신을 통해 들어온 현장의 모습 함께 보시죠.

지진이 발생한 터키 동부 '반'시입니다.

갑자기 지진이 강타하며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곳곳에 있는데요,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가장 먼저 구호의 손길을 내민 사람들은 바로 이웃 주민들이었습니다.

주민들이 건물 더미에 갇힌 사람들을 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 중년 여성은 주민들게게 구조돼 실려 나오고 있고, 머리에 상처가 난 아이는 크게 놀란 모습입니다.

사망자가 천 여 명에 이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겨우 살아남은 자들도 가족과 친구를 잃고 이렇게 오열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뿐 아니라 재산피해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한 대가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터키는 현재 악몽같은 밤을 지새고 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규모 6이 넘는 지진을 포함해 강력한 여진이 잇따르면서 구조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희생자도 크게 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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