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를 방문한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유혈진압을 중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시리아 반정부 세력의 거점 도시 홈스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탱크와 병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단순한 위협용이 아닙니다.
곳곳에서 포성과 총성이 들리고, 수많은 건물이 불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인권단체를 인용해 이번 포격으로 시리아 홈스에서 6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홈스 병원에 있던 조산아 18명이 인큐베이터 안에 있다가 전기 공급이 끊겨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리아 인권단체는 시리아 곳곳에서 '참혹한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아직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 속에 시리아 유혈사태를 종식시킬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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