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기 단식, 항암치료에 도움

2012.02.09 오전 11:28
단기적인 단식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는 항암치료와 함께 단기적인 단식을 병행하면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롱고 박사는 쥐 또는 인간의 유방암, 피부암, 뇌종양 세포 등을 주입한 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항암화학요법과 단기 단식을 병행했을 때가 항암치료만 했을 때보다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항암치료와 단기 단식을 병행한 쥐들은 종양 진행이 지연되거나 암세포의 전이가 억제되고 생존율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항암치료나 마찬가지로 단기 단식도 효과에 한계가 있어서 완치된 쥐들은 없었습니다.

롱고 박사는 이 방법이 암환자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면서 현재 이것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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