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밸런타인데이 18세 이하 야간 통금

2012.02.09 오전 11:30
태국 경찰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청소년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18살 이하의 청소년들이 밤 10시 이후에 집 밖에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삐야 우타오 경찰청 대변인은 "청소년들이 밸런타인데이에 마약을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밤 10시 이후 돌아다니는 18살 이하 청소년들은 경찰서로 연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삐야 대변인은 "공원과 극장, 주점, 아파트, 호텔 등 공공장소에서의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체포된 청소년들은 부모들이 경찰서로 찾아와서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청소년들에게 술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술집과 노래방 등 야간업소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