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즈워스 "북, 국제사회 관심끌려 도발 가능"

2012.02.23 오전 05:05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새 지도부의 등장으로 북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국제사회로 부터 압박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관심을 끌고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미사일 시험발사, 핵실험 등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대해 "우리는 그의 나이조차 정확하게 모른다"면서 "김정은은 당과 군부 등의 일치된 합의 없이는 실권을 장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올해 안에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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