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칸 영화제 개막...한국영화 2편 수상 관심

2012.05.17 오전 08:59
[앵커멘트]

세계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 영화제가 현지 시간 16일 개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리 영화 2편도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란 하늘 아래 깔린 빨간 장밋 빛의 카펫 위로 전 세계 영화인들이 속속 등장합니다.

흑백 무성영화,'아티스트'에 출연한 베레니스 베조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전 세계 별들의 축제, 제 65회 칸 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녹취:난니 모레티,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이번 영화제에서 큰 역할을 맡아 영광입니다. 영화 산업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칸 영화제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모든 영화인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최고 영화를 가리기 위해 자리한 영화 관계자와 비평가, 각 국에서 온 취재 기자들로 현장의 열기는 벌써 부터 달아올랐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칸 영화제에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전 세계 22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이게 됩니다.

첫 상영 테이프를 끈은 작품은 미국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 라이즈 킹덤'.

이 영화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각국의 작품들이 상영됩니다.

올해는 우리 영화 2편도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그 주인공입니다.

특히 올해는 사망 50주년이 된 마릴린 먼로가 영화제 아이콘으로 선정돼 곳곳의 대형 포스터를 장식했습니다.

영화계의 최고 명예 중에 하나인 '황금종려상'의 영광은 어떤 작품에게로 돌아갈 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안소영[soyoung42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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