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반도 전쟁 시 1차대전 규모 피해 발생"

2013.04.02 오전 04:45
[앵커멘트]

북한이 도발해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난다면 1차 세계대전 수준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미 주요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재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USA 투데이는 시뮬레이션 결과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난다면 결국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수준의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이 공격 개시 단계에서 만 문의 포로 무차별 포격을 퍼부을 것이며 이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생긴다는 겁니다.

또 북한이 5천 톤의 화학 탄두로 한국군과 미군을 압도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유튜브에 올린 선전용 동영상에서도 개전 초기 엄청난 양의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인터뷰:북 선전 동영상 음성]
"240㎜ 방사포와 중장거리포 25만 발과 지대지 단거리 미사일 1000발을 미국·남조선 연합군 기지들을 향해 소나기처럼 퍼부을 것이다."

USA 투데이는 또 북한이 핵미사일로 공격하는 최악의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3차 핵실험에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공기 중에서 검출된 방사능 물질을 분석한 결과 농축 우라늄을 주성분으로 한 핵실험이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미국은 특히 이란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YTN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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