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YT·WSJ, "북한 대화에 나설 가능성 낮다"

2013.05.25 오전 06:41
[앵커멘트]

중국을 방문 중인 최룡해 북한 특사가 대화에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북한이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김원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은 지난 수개월 동안 북한의 면담 요청을 거절해 했으나 미중 정상회담 발표 후 이를 수락했고 이에 따라 최룡해 특사가 급거 중국을 방문했다고 중국측 분석가들은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최룡해 특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한 발언은 경고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룡해 특사가 대화 참여를 언급했지만 미국의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있기 때문인 것이 주된 이유라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분석가들을 인용해 북한이 입장을 바꿔 대화에 나설지 회의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룡해의 대화 언급은 중국으로부터 원조 등을 얻기 위해 그동안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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