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납북자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북한과 개별 협상을 하는 것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일본의 고독'이란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 문제 등으로 어려운 한반도 정세를 일본이 중요시하는 현안으로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시사했다"면서 "이는 김정은에게 관련국들의 공동체를 분열시킬 수 있는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이 잘못된 대답들을 내놓고 있다"며, "과거 범죄에 대해 악질적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22일 북한에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핵, 미사일 등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양국 간 수교를 도모하자고 제안하는 담화를 전격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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