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플 1' 컴퓨터, 7억 5천여만 원에 낙찰

2013.05.26 오전 10:40
37년 전에 출시된 애플의 첫 번째 컴퓨터인 '애플 1'이 무려 7억 5천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독일 경매업체인 브레커 주최로 열린 경매에서 '애플 1' 컴퓨터는 67만 천 4백 달러, 우리 돈으로 7억 5천 4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같은 경매에서 세워진 최고 경매가 64만 달러를 경신한 겁니다.

이번 경매에서 팔린 컴퓨터는 현재까지 작동되는 6대의 '애플 1' 컴퓨터 가운데 하나로, 1950년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던 야구선수 프레드 해트필드가 1976년부터 37년간 소장해온 것입니다.

모니터와 키보드가 없는 마더보드만 있는 '애플 1'은 1976년 당시 약 200대가량 만들어졌으며 한 대당 666.66달러에 판매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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