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BBC 전·현직 81명, 152건 성범죄 혐의"

2013.06.01 오전 08:08
영국 공영방송 BBC가 내부 조사에서 전·현직 직원 81명이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처리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BBC 내부 조사 과정에서 직원과 출연자 81명에 대한 성범죄 신고 152건이 접수되고 이 가운데 40명은 재직하거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접수된 신고 가운데 10건은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며, 52건은 조직 차원의 혐의 사안으로 파악됐습니다.

BBC는 2011년 사망한 진행자 지미 새빌의 성범죄 파문 이후 잘못된 성 문화 추방을 목표로 대대적인 사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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