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국무장관 "北, 세계를 위험에 빠뜨려"

2017.09.16 오전 12:50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이 일본 열도 위로 잇달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최근 위협을 미국으로까지 확장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오늘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제9회 민주주의공동체이사회 총회에서 "호전적이고 고립된 북한 정권이 한국과 일본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먼저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다른 민주주의 동반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공감대를 계속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