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군축대사 "北과 외교적 해법 우선 순위"

2017.09.16 오전 12:54
북한이 또다시 일본 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했지만 미국은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두겠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우드 미국 제네바대표부 군축담당 대사는 미국의 군사적 공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어떤 옵션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았지만, 지금은 외교적 트랙 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 대사는 안보리 제재가 아직 완전히 이행되지 않아 국제사회가 바라는 만큼 북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안보리 제재와 관련해 우드 대사는 과거 북한이 제재를 피해 가면서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장비를 획득했다면서 제재의 빈틈이 막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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