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이 최근 중단한 '평화의 소녀상' 전시에 대해 협박문이 전달됐다며 경찰에 이에 대한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아이치현은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으면 휘발유 통을 갖고 전시를 방해할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문이 팩스로 미술관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이치현은 지난 6일 히가시 경찰서에 무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신고서가 수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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