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세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 확진 사례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신장 자치구 보건 당국은 어제(15일) 우루무치에서 판매점 직원으로 일하는 24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장 지역 보건당국은 또 현재 확진자의 병세는 심각하지 않지만 밀접 접촉자 3명이 무증상 감염으로 판정돼 격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주 인구가 2천 5백여만 명인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0명 미만에 그쳤으며, 현지 보건 당국은 이번 감염의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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