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정책이 완전히 바뀔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를 찾아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 12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을 찾아 나토와 유럽연합 측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의 자체 방어를 지원하는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동의하지 않는 휴전 협상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뒤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방부는 새 정부 출범 전에 이미 확보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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