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주중 대사인 정재호 대사가 부임 2년 4개월 만에 임기를 마칩니다.
주중 대사관은 다음 달 10일 오후 베이징 대사관에서 정 대사의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임식에는 중국에 있는 우리 교민과 각국 외교관, 중국 측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다만, 대사관 관계자는 정 대사의 구체적인 귀국 시점과 후임으로 내정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부임 시점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2022년 주중대사로 부임한 정 대사는 윤 대통령과 충암고 동기동창입니다.
정 대사에 앞서 교체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후임으론 다이빙(戴兵)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가 내정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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