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급락했던 기술주·반도체주 반등...나스닥·S&P 상승 마감

2026.06.09 오전 10:51
차익 실현 등으로 13% 급락했던 마이크론 9.9% 반등
나스닥 0.86% 상승·S&P 500지수는 0.3% 상승 마감
기술주·반도체주가 나스닥·S&P 500 상승세 견인
[앵커]
뉴욕 증시는 지난주 급락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습니다.

월가에선 최근 조정을 일시적 숨 고르기로 보고 기업 실적 성장세와 탄탄한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의 자존심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반도체 주 전반의 과열과 이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로 지난주 금요일 13% 급락했다가 9.9% 반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이 들어가 있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와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0.86%, 0.3%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승세는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이끌었습니다.

지난주 주가 과열 우려와 강한 고용 지표에 따른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떨어졌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8% 넘게 올랐습니다.

인텔도 구글이 차세대 AI용 TPU, 텐서 처리 장치 생산을 맡길 것이라는 보도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S&P 500 지수 편입 소식과 함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차세대 1조 달러 기업 후보' 발언 영향으로 9.6% 이상 올랐습니다.

다만 불확실한 중동 상황 때문에 국제 유가는 1.25% 올랐고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0.16% 내렸습니다.

월가에서는 최근 조정을 일시적 숨 고르기로 보고 기업 실적 성장세와 탄탄한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저스틴 리븐굿 / 인베스코 미드캡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 반도체와 기술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인 뒤 투자자의 자산 비중에 대한 건전한 재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5월 소비자 물가 지수, CPI와 스페이스X 등 대형 기업 공개, IPO 일정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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