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은 차가운 공기로 머리를 식혀 각성상태를 유지하려는 생리현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하품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졸리는 현상을 촉진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태에 대항하려는 반작용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뉴욕 주립대학 심리학교수 고든 갤럽 박사는 하품은 코로 흡입된 신선한 공기로 비강의 혈관 온도를 냉각시켜 차가워진 혈액을 뇌로 보내 뇌의 각성상태와 기능을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갤럽 박사는 하품은 산소부족을 보충하려는 것이라는 이론이 있지만 혈중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양을 올리거나 줄이는 실험을 해본 결과 어떤 경우에도 하품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44명의 학생들의 이마에 온습포와 냉습포를 올려 놓고 사람들이 하품하는 비디오를 보여준 결과 온습포를 올려놓은 학생들이 하품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나 뇌의 온도가 올라가면 하품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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