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10년 안에 인공두뇌 제작 가능"

2009.07.23 오전 11:23
앞으로 10년 안에 정교하고 실용적인 인공두뇌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영국 BBC 뉴스가 저명한 뇌 과학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포유류 뇌 분해공학 사업인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 단장을 맡고 있는 스위스 로잔 공대의 헨리 마크람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인간의 뇌 구조를 역설계하는 것이 10년 안에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 사업은 2005년에 시작돼 이미 생쥐의 뇌를 세포단위 수준으로 복제하는데까지 성공했는데, 이와 관련해 마크람 교수는 "언제까지 동물 실험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이 작업을 통해 사람의 뇌질환에 대한 새 치료법을 착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람 교수는 이어 전세계에서 20억 명이 뇌의 결함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치료법을 찾는데 인공 두뇌가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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