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가족중에 신종플루 의심되면...

2009.10.30 오후 04:14
[앵커멘트]

신종플루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이제 집집마다 아이나 부모님이 기침하거나 열이 조금 높아도 덜컥 겁부터 나는것이 사실입니다.

가종중에 플루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첫째, 증상을 보이면 우선 병원부터 가야합니다.

기침이나 콧물 등 증세가 나타나면 지체 없이 동네 주변 병·의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것이 급선무입니다.

나중에 감기로 판정나도 그것은 의사가 진단해서 알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러다 낫겠지하는 생각은 자칫 일을 크게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감기 증상을 보이는 모든 환자가 항바이러스제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전체 감기 증상 환자 중 신종 플루 환자는 30%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또, 신종 플루라 하더라도 경미하게 앓고 지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고열, 심한 두통, 호흡곤란 등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는 의심 환자는 신종 플루 확진 여부와 상관없이 항바이러스제를 먼저 투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종 플루 치료는 치료시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가족 중 신종 플루 환자가 발생하면?

가족 중에 환자가 있을 때 또다른 가족에게 전염될 확률은 약 20%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수건을 따로 쓰거나 식사를 따로 하고 잠을 따로 자는 등 직접 접촉을 피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족 중 고위험군 환자가 있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 환자는 일주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하되, 방을 따로 쓰며 가족과 접촉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병하는 사람도 가족 중 한 명만 지정해 환자와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크게 걱정해서는 안됩니다.

일단 환자가 타미플루를 먹으면 전염력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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