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앞으로 10년 뒤 또는 20년 뒤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바꿔놓을 미래 모습을 이성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실제로 해부를 하는 듯 생생한 3차원 가상 해부대입니다.
시신 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줄기세포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실제 치료에 이용됩니다.
특히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가 본격화됩니다.
10여 년 뒤, 머지 않는 장래에 과학기술이 펼쳐 보일 미래사회의 모습입니다.
시속 700km의 초고속열차가 등장해 서울과 부산을 40여 분만에 돌파하고, 영화 '해리포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투명 망토가 군사용으로 사용될 전망입니다.
또 인간과 유사한 가사 도우미 로봇이 집안일을 거들어 주며, 기억을 기록하는 브레인 스캔 기술이 등장해 분실물 보관소도 사라지게 됩니다.
환상같은 세상을 만들어낼 이같은 미래 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술 수준은 선진국 대비 63% 수준.
하지만 휴대 단말용 3D 콘텐츠 제작기술과 테라비트급 차세대 메모리 소자 기술 등 18개 항목은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인터뷰:임기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우리가 쉽게 구부릴 수 있는 유연성이 매우 높은 디스플레이 또는 전자종이와 같은 기술이 실현될 것입니다. 또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홀로그램 기술도 실현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 2035년까지 한국사회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 미래 기술은 모두 652개.
이 가운데 80%에 달하는 519개 기술이 10년 내에 실현되며 294개 기술은 사회에 보급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올해로 4회째인 과학기술예측조사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지난 1994년 처음 조사가 시작됐으며, 과학기술기본계획과 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등에 활용됩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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