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름 휴가 7월 마지막 주가 절반

2013.06.18 오후 05:59
[앵커멘트]

장마가 지나면 휴가철이 다가오는데요.

올 여름 휴가,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계신가요?

전화 조사를 해봤더니 7월 마지막 주에 가겠다는 시민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여름 휴가 최고 성수기는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7월 마지막 주로 예상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말 1004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여름 휴가를 다녀왔거나 갈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1% 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언제쯤 떠날 생각이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7월 29일부터 8월4일 사이를 꼽았습니다.

해마다 휴가철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7월 말에서 8월 초가 역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6.4%가 몰렸던 것과 비교하면 24.6%p 증가한 겁니다.

또 여행기간으로는 '2박3일'이 44.5%로 가장 많았고, '3박4일' 19.5%, '1박2일' 18.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평균 여행 기간은 3.2일로 전년보다 0.4일 늘었습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휴가를 앞당겨서 오래 다녀오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행지로는 국내가 86.6%로 해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역별로는 역시 산과 바다를 낀 강원도가 23.8%로 인기 1위였습니다.

휴가 예상 경비를 묻자 10만 원 이상에서 2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았고, 한 사람이 평균 20만 원 정도를 쓸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 21만 7천 원과 비교해 '알뜰휴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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