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깜짝 참석해 모든 질책은 자신이 안고 가겠다며 혼외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우성은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서울의 봄'이 최다관객상을 타자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을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랑과 기대를 보내준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 24일 혼외자 사실을 인정한 뒤 정우성이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정우성은 '서울의 봄'에 같이 출연했던 황정민에게 상이 돌아가면서,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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