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이 마침내 기다렸던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아스널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무려 9달 만에 골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두 첼시를 추격하고 있는 맨유와 아스널의 경기!
전반 33분, 맨유가 선취골을 뽑았습니다.
나니가 수비진을 뚫고 살짝 차 올린 공이 수비 손끝을 스쳐서 골 문 안에 들어갑니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4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박지성에서 루니, 다시 나니를 거쳐 루니가 논스톱슛으로 골네트를 가릅니다.
득점 선두 루니가 올시즌 20골째.
통산 100골째를 잡아내는 순간입니다.
후반 7분, 이번엔 박지성 차례!
하프라인부터 혼자 치고 들어가서 직접 해결했습니다.
산소탱크라는 별명답게 폭발적인 드리블과 깔끔한 슈팅까지 모처럼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지난해 5월 미들즈브러전 이후 9달 만에 나온 시즌 첫 골입니다.
맨유는 3대 1로 승리하고, 선두 첼시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YTN 서봉국[bksu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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