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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진 두산 마운드

2013.05.22 오전 12:50
[앵커멘트]

지난 일요일 한화에 15 대 8 대승을 거뒀던 두산이 어제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15점을 내주며 대패했습니다.

무너진 마운드가 문제였습니다.

선동열 KIA 감독은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한상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 마운드가 또 무너졌습니다.

두산 선발 김상현은 1회부터 넥센 강정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4회에는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는데도 몸에 맞는 공 등으로 2점을 내줬습니다.

5회는 말 그대로 악몽이었습니다.

임태훈이 만루를 만들어놓고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이혜천과 윤명준은 단 한 타자도 아웃시키지 못한 채 무려 8점을 내줬습니다.

윤명준은 두 타자 연속 빈볼을 터져 퇴장당했고, 이 때문에 벤치 클리어링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두산은 투수 8명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안타를 17개 맞고 사사구도 10개나 내주며 7 대 15로 대패했습니다.

한화를 8 대 2로 이긴 KIA는 두산을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동열 KIA 감독은 10번째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범호는 2점 홈런으로 선동열 감독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습니다.

LG를 8 대 4로 꺾고 4연승을 달린 삼성은 1위 자리를 지켰고, SK는 NC를 6 대 2로 이겼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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