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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에 울고 실수에 웃고

2013.06.18 오전 12:02
[앵커멘트]

올 시즌 3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지난주 오심 논란으로 뜨거웠습니다.

오심의 직격탄을 맞은 넥센은 7연패에 빠지며 2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습니다.

프로야구 주간 명장면, 한상옥 기자입니다.

[리포트]

느린 화면으로 봐도, 다른 방향에서 봐도, 명백한 오심입니다.

화를 삭이지 못한 넥센의 투수는 만루홈런을 맞았고, 여파는 다음 경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른바 농군 패션까지 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7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경기에서도 오심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세이프인데 심판이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선수는 억울해 하지만 판정은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잠깐 한 눈을 팔았다가 견제구에 아웃 당하고 제때 귀루하지 못해 더블 아웃, 상대 투수만 도와줬습니다.

아웃 카운트를 착각해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언제나 경기에 집중해야 됩니다.

파울로 착각한 것일까?

잡으면 안 되는 타구를 잡고 당황한 볼보이.

슬그머니 공을 그라운드로 굴립니다.

심판도 웃고 다른 볼보이도 웃는 보기 드문 상황입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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