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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다음 사령탑은?

2013.06.18 오후 11:40
[앵커멘트]

이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우리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을 누가 맡을 것인지가 관심사입니다.

차기 사령탑 후보로 어떤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강진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사령탑 후보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러 인물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대략 서너 명 정도입니다.

먼저 내국인 감독 가운데는 김호곤 감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울산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는데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홍명보 전 감독도 유력한 후보입니다.

하지만 홍 전 감독은 그동안 고사의 뜻을 거듭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홍명보 전 감독이 선수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다는 점에서 대표팀 사령탑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코치로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외국인 감독 가운데는 FC서울을 이끌었던 귀네슈 감독이 후보로 꼽힙니다.

세계 무대는 물론, 한국 무대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또 한국 축구에도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라질 출신으로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었던 파리아스 감독도 후보지만 한국 무대를 떠날 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긴 것이 걸립니다.

기나긴 예선을 마치고, 꿈의 무대를 밟게 된 대표팀.

신임 사령탑은 다음 달 하순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큽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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