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즌 전초전 격인 컵대회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왕좌를 가립니다.
대한항공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해, 2년 만이자 통산 6번째로 컵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쳐, 11년 만에 통산 5번째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부 결승전은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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