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안류, '거꾸로 치는 파도'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그제와 어제 발생한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안류 사고를 분석한 결과 남서풍이 부는 등 비슷한 기상 조건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이안류가 추가로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흐르는 폭이 좁고 물살이 빠른 해류로, 지형과 해상 조건이 만나 발생하는 일시적 현상입니다.
이안류 경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상청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생조건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빠져나오려고 애쓰지 말고 흐름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린 뒤 헤엄쳐나오거나 이안류와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빠져나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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