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행렬이 이어지는 오늘도 몇 가지만 염두에 두시면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낮 동안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는 낮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그야말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기 때문에 바깥활동에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또 아침 일찍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특히 대관령과 춘천의 경우 가시거리가 100미터 안팎으로 한치앞도 보기 힘든 상태니까요.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낮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북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5도, 강릉 22.7도, 대구 20.5도입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27도, 청주 29도, 대구 32도로 예상됩니다.
연휴의 마지막날인 내일도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동안 다소 더울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