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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봉 감독, 항의했던거 미안해요"

2009.05.20 오후 10:47
영화 '마더'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극중 엄마 역을 맡은 김혜자 씨는 영화 속에서 배우들의 얼굴이 크게 나온 장면이 많았다는 언급에 “촬영하고 모니터 할 땐 진태(진구)의 방에서 골프채를 들고 나오는 내 모습이 80대 노파 같아 너무 기가막혀 감독에게 어떻게 저렇게 찍을 수 있냐며 항의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칸 영화제에서 영화를 볼 때는 그런 것들이 눈에 거슬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화가 흘러갔다"며 "감독에게 괜히 항의 했던것이 미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김혜자, 원빈 주연의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김혜자, 원빈 주연뿐만 아니라 흥행과 작품성 모두 인정 받은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제작 초기부터 주목 받아왔고 칸 영화제에서도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영화 '마더'의 기자간담회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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